줌마의 먹고 사는 이야기

밥은 먹고 다니죠? 안녕하세요.오늘의 집밥은 치즈닭갈비입니다.마트에 가면 닭다리살만 판매하는데요.데리야끼식으로 양념해서 먹다가 고구마랑 양배추가 있어 닭갈비를 했습니다.손질한 닭다리에 맛술로 잡내 없애고,마늘, 생강,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굴소스, 설탕, 매실청 넣고 양념하고,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양념한 닭다리, 고구마, 양배추, 떡 넣고 볶다가 마지막으로 깻잎, 깻가루 넣고 마무리!접시에 담은 닭갈비에 치즈 올려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돌려주니 치즈닭갈비가 되었습니다.아들이 이번에 너무 잘했다며 엄지 척하더라고요. 👍  오늘 저녁으로 치즈닭갈비 어떤가요?우리 잘 먹고 다니자고요~

밥은 먹고 다니죠? 안녕하세요.오늘의 집밥은 갈치구이와 돼지김치찜입니다.애가 어릴 때는 집에서 생선을 많이 구워 먹었는데 언제부턴가 집에서 생선요리를 안 하게 되더라고요.그래서 이번에 큰맘 먹고 제주갈치를 사서 굽기로 했습니다.굵은소금으로 밑간해 뒀다가 기름에 노릇하게 구웠는데요.짭조름하고 고소하니 생선구이 중 갈치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갈치만 먹을 수 없잖아요.그래서 준비한 돼지김치찜!구워 먹고 남은 목살에 소주, 마늘, 소금, 설탕, 후추로 밑간을 하고 김치와 물을 넣고 푹~ 끓여줍니다.돼지김치찜은 시간의 미학이라고 할까요~이 맛은 말로 표현 못해~ 못해~ㅋ 우리 잘 먹고 다니자고요~

밥은 먹고 다니죠?  안녕하세요.오늘의 집밥은 스테이크덮밥입니다.마트를 갔는데 호주산 소고기가 너무 좋아 보이고 20% 세일까지 하는 거예요.그래서 호주산 소고기 안심으로 스테이크덮밥을 해 먹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당연히 덮밥 소스는 스테이크소스 사서 했어요.먼저 브로콜리 삶고, 소고기 구워놓고,양파랑 버섯, 마늘 따로 볶은 후 소고기, 브로콜리, 소스 넣어 살짝 더 익힌 후 밥이랑 먹으면 됩니다.소고기 구울 때 소금 간 조금, 양파와 버섯 볶을 때도 소금 간 조금 합니다.파프리카 넣어주면 색감이 사는데 비싸서 패스했습니다.오늘 산 호주산 소고기는 냄새도 안 나고 진짜 부드러웠어요.   우리 잘 챙겨 먹고 다니자고요~

밥은 먹고 다니죠? 안녕하세요.오늘의 집밥은 멸치주먹밥입니다.토요일 아침 '간단하게 뭘 먹지?' 하다친정엄마가 손주들 밥 안 먹을 때 해주던 멸치주먹밥이 생각나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볶은 멸치에 밥, 조미김, 들기름 넣어 잘 주물러 한입 크기 주먹밥을 만들면 됩니다.한동안 찾아뵙지 못했는데 엄마나 보러 가야겠어요.저도 엄마가 해준 밥이 먹고 싶네요.ㅋ 같이 먹은 반찬으로 감자조림과 두부조림인데요.감자는 전분 빼고 기름에 볶다가 물과 간장, 설탕, 올리고당 넣고 잘 졸여줍니다.두부도 기름에 구운 후 간장, 물, 고춧가루, 파, 양파, 당근, 버섯, 설탕 넣고 졸여줍니다.마지막은 깨소금 솔솔~~ 뿌려주면 됩니다.  주말에도 잘 챙겨 먹고 다니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