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죠? 안녕하세요.오늘의 집밥은 카레입니다.신랑이 카레를 좋아해서 자주 해 먹었는데 이상하게 최근 들어 '카레 한번 할까?' 하면 싫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한동안 카레를 안 먹은 건지, 못 먹은 건지 그랬습니다.그런데 요즘 삼식이 아들이 있어 식단을 고민하던 중 카레 생각이 나서 있는 재료로 후닥닥 했습니다.감자는 작은 크기로 자르고 당근은 감자보다 더 작게 잘라 먼저 기름에 볶다가양파 썰어 넣고 살짝 더 볶아준 후 물을 부어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그다음 고형 카레를 넣고 잘 저어주면 끝!카레만 먹기 뭔가 부족한 느낌이라 닭가슴살을 살짝 올려 먹으니 훨씬 고급지고 풍미가 있네요.곁들인 음식은 아들이 좋아하는 부추전입니다.부추전은 부추, 양파, 오징어, 부침가루, 물을 잘 섞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