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마의 먹고 사는 이야기

관악산 관음사 입구 안녕하세요.겨울 동안 중단했던 서울둘레길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작년 가을 관악 · 호암산코스 중 3코스에서 2코스를 마지막으로 올봄 다시 시작합니다.진눈깨비가 날리는 3월 말 관악 · 호암산코스 완성을 위해 1코스에서 2코스 구간을 걸었습니다. 3월 말 토요일 아침 사당역 4번 출구에서 지인을 만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사당역 4번 출구에서 바로 직진을 하면 로데오김밥집이 나오는데 이 건물을 끼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사당역은 관악산 등산하는 분들이 많아서 따라가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매번 역에서 빨간색 스탬프 우체통 찾는 게 어렵더라고요.하지만 관악산 구간은 많이 어렵지 않았습니다.오른쪽으로 꺾어서 한참 올라가면 그랑펠리체 아파트가 나오는데요.계속 올라가다 보면..

밥은 먹고 다니죠? 안녕하세요.오늘의 집밥은 치즈닭갈비입니다.마트에 가면 닭다리살만 판매하는데요.데리야끼식으로 양념해서 먹다가 고구마랑 양배추가 있어 닭갈비를 했습니다.손질한 닭다리에 맛술로 잡내 없애고,마늘, 생강,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굴소스, 설탕, 매실청 넣고 양념하고,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양념한 닭다리, 고구마, 양배추, 떡 넣고 볶다가 마지막으로 깻잎, 깻가루 넣고 마무리!접시에 담은 닭갈비에 치즈 올려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돌려주니 치즈닭갈비가 되었습니다.아들이 이번에 너무 잘했다며 엄지 척하더라고요. 👍  오늘 저녁으로 치즈닭갈비 어떤가요?우리 잘 먹고 다니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