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사거리 곰달래길
활어전문 청춘어랑
안녕하세요.
1월 모임에 한 친구가 회를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청춘어랑!
전에 예약이 안되는 걸로 알고 예약 없이 갔더니 30분 웨이팅 했네요.
금요일 퇴근 후 만남이라 예약된다고하니 담엔 예약하고 와야겠어요.
오래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하셨는데 서비스 없냐고 하니 그냥 웃으시더라고요.ㅋ
< 청춘漁랑 >
주소 : 서울 강서구 곰달래로 262-1 1층
영업시간 : 월~토 16:00 - 01:00 (라스트오더 12: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02-2603-5885
매장 내부
제가 일찍 도착해서 대기자 명단에 올리고 기다렸는데 그래도 30분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사실 옆에도 횟집이 있어 옆집으로 갈까말까 많이 망설였는데 옆집은 손님이 없어 왠지 안 당기더라고요.
회 먹고 싶다는 친구가 이 집 회 먹고 싶다고 한 거라 7시까지만 기다려 보자고 해서 기다렸는데 다행히 7시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 날 춥지 않아서 다행이지 아마 추웠으면 기다리지 못했을 것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는 추억그림으로 되어 있고 4인석 따로 분리되어 앉을 수 있어 4명이 가면 옆 테이블 방해받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메뉴
1월에 대방어가 인기 있었는데 한 친구가 주말에 부산 가서 방어 먹는다고 해서 그냥 먹던 대로 청춘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와 단품 메뉴로 나눠지는데요.
단품에는 스끼다시가 없는걸로 되어 있습니다.
요즘 스끼다시 나오는 횟집을 찾기 힘들어서 청춘어랑을 찾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
청춘세트 중 + 낙지탕탕이 + 매운탕(수제비 + 알 추가)
먹기 전에 장부터 세팅해 볼까요~
스끼다시 출동이요.
가리비, 석화, 전, 고등어구이, 세꼬시가 나왔습니다.
전은 서비스로 한 접시 더 주셨던 것 같은데 지금은 추가 주문 시 무조건 돈을 받고 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낙지탕탕이입니다.
청춘세트 메뉴에 낙지탕탕이 있었는데 모르고 주문했네요.
저희가 주문한 청춘셋트 중자입니다.
전복, 멍게, 해삼, 새우, 소라, 광어, 우럭, 연어, 낙지탕탕이, 가리비 모두 모두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들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지 이날 몇 병을 마셨는지 모르겠어요.
마지막 라스트는 당연 매운탕이죠.
매운탕에 알곤이 추가하고 수제비도 추가했습니다.
수제비와 알곤이 동동~ 국물 시원하고 수제비 쫄깃하고 정말 배불리 맛나게 먹고 나왔습니다.
스끼다시에 다양한 해산물 먹고 싶다면 청춘어랑 좋습니다.
마지막 매운탕은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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