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해산물 횟집 목동해물

 

오목교역 근처
해물집

 

 

안녕하세요.
오목교역에서 지인들과 갔던 목동해물입니다.
입구에서 풍기는 해물 전문점 같은 분위기에 기대가 컸는데 양으로 승부 보는 저에겐 실망이 컸습니다.

< 목동해물 >

주소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26-14 오목교역 1번 출구
영업시간 : 월~토 16:00 - 24:00 (라스트오더 22: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0507-1423-2335
편의 :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예약
TV방송정보2TV생생정보 610회, 18.07.06.2018년 7월 6일 회정식

 

오목교역 1번출구에서 나와서 목동해물 찾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건물 공사도 하고 있도 지도를 봤을 때 길이 있을 것 같아 갔더니 어떤 골목은 길이 막혀 있기도 하고 암튼 어리바리 헤맸습니다.

 

처음 입구에 들어가기전에 수족관이 크게 있고 이렇게 해산물이 많이 있어서 노량진을 방불케 했습니다.

완전 기대하며 들어갔지요.

매장 내부

 

들어서자마자 주방이 보이고 안으로 테이블들이 있었습니다.

예약을 해서 저희가 들어간 곳은 메인 홀인 것 같고 옆에 다른 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메뉴판

 

해산물, 조개전골, 모둠회와 단품메뉴부터 튀김까지 고루 갖춘 횟집이었습니다.

주문한 음식
모둠해산물 + 알고니탕

 

모둠해산물 주문하고 양이 너무 적어 탕먹고 2차 가자고 했습니다.

저희 4명의 식성에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사실 스끼다시도 없고 기본 안주도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모둠해산물입니다.

해삼, 참멍게, 돌멍게, 산낙지, 소라, 새우, 도다리(?) 

회는 정확하게 무슨 회인지 모르겠는데 도다리였던 것 같습니다.

이날 멍게는 맛이 괜찮았는데 해삼이 흐물흐물했다고 해야 할까요?

좀 신선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모둠해산물 양이 너무 적어 저희 멤버 중 가장 적게 먹는 언니가 "1인분이야?"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술이 남아 어쩔 수 없이 알고니탕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탕을 먹고 나니 좀 배가 찼습니다.

 

저희는 나오면서 우린 양으로 승부하니 다음부터 양이 많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예약하자고 했습니다.ㅋ

2시간 만에 나왔으니 술도 부족하고 아쉬워 당연히 2차를 갔습니다.

2차도 겉모습에 속아서 헐~하고 나왔지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