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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이 먹고 싶어 찾아간 신라면옥 원효점 : 든든한 한끼 갈비탕

뽀글이줌마 2024. 11. 21. 00:07
신라면옥 원효점
갈비탕

 

 

안녕하세요. 뽀글이줌마입니다.

새벽에 나와 아들 시험장 보내고 기다렸더니 춥고 배고파서 뜨끈한 국물에 밥이 먹고 싶어 졌어요.

뭐 먹지 하다가 빈 속이라 맑은 국물이 생각나서 갈비탕으로 결정!

예전에 자주 가던 용산 원효로 신라면옥으로 갔습니다.

 

 

신라면옥 원효점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 69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없음)
☎ 02-719-1290
▶편의단체 이용 가능 (주차장 넓지 않음)

 

 

메뉴

 

요즘 냉면 15,000원씩 하는데 다른 가게에 비해 냉면 가격이 착한 편입니다.

갈비탕 금액은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갈비가 6개 정도 나오니까 갈비만 먹어도 배부르긴 하더라고요.

갈비는 호주산입니다.

 

매장내부

 

평범한 식당 분위기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2시쯤 갔더니 손님이 많지 않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
갈비탕 3개 : 16,000원 × 3 = 48,000원

 

먼저 육수가 나왔는데요.

사실 갈비탕인데 육수가 나와서 좀 이상했어요.ㅋ

하지만, 음식 기다리면서 따뜻하게 잘 마시긴 했습니다.

 

김치를 바로 담아서 가져다 주닌까 말라 있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 오징어젓갈과 무말랭이가 찬으로 나옵니다.

 

 

드디어 메인 음식 갈비탕 등장이요~

 

 

후추 솔솔 뿌려주고, 갈비 건져서 개인 접시에 담아서~

 

 

간장 소스 찍어 맛있게 먹습니다.ㅋ

 

 

고기 다 먹었더니 배가 불렀는데 밥을 포기할 수 없어 말아서 김치랑 한입~

 

 

한입 두 입 먹다 보니 밥도 다 먹었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든든한 점심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사실 최근에 소화력이 떨어져서 이렇게 깨끗이 먹긴 힘들었는데요.

아침을 안 먹고 추위에 떨어서 그런지 엄청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든든하게 먹고 기운찬 하루 되세요~